뮬란 (8) 썸네일형 리스트형 '뮬란' 디즈니+로 미국에서만 2억 6천만 달러 흥행 추정 디즈니가 뮬란 디즈니+로 미국에서만 2억 6100만 달러 흥행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7파크 데이터는 미국 내 디즈니+ 가입 가구의 29%가 뮬란을 구입했다며 이와 같이 추정했습니다. 전세계 디즈니+ 가입자 수가 6천 만 명인데 이 중 절반이 미국이라고 가정하고, 여기에 29%를 곱한 뒤 30달러를 곱하면 나오는 수치가 2억 6100만 달러입니다. 이는 극장과 수입을 나누지 않은 수치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디즈니에게 4억 달러 이상의 흥행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에 디즈니+ 홍보 효과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코로나 이전 극장 개봉에 비해 훨씬 나은 수입을 올린 셈입니다. 테넷이 미국에서 2주 동안 3천 만 달러밖에 흥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흥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정치에 불과하기에.. 뮬란 중국 오프닝 흥행 2320만 달러...전세계 누적 3760만 달러 뮬란이 지난주 중국에서 2320만 달러 흥행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세계적으로는 2910만 달러였고, 누적 흥행은 3760만 달러입니다. 뮬란은 중국 설화를 바탕으로 중국 배우를 캐스팅한 중국 시장 공략용 영화였지만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주일 전에 디즈니+로 공개되면서 해적판 불법 다운로드 문제가 있고,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대한 논란으로 중국 정부가 언론에 영화 개봉에 대한 소식을 다루지 말라고 지시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도 좋지 않습니다. 마오얀에서 뮬란의 평점은 7.6이고, 더우반에서는 4.9입니다. 중국의 영화 티케팅 앱 마오얀에서는 뮬란이 중국에서 최종적으로 4100만 달러 흥행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에.. 디즈니 CFO: 뮬란 중국 감사 논란으로 회사에 많은 문제 생겨 디즈니 최고재무관리자(CFO) 크리스틴 맥카시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뮬란의 중국 관련 논란으로 회사에 많은 문제가 생겼다고 인정했습니다. 디즈니는 중국 정부와 신장 지방 정부의 공안기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기관들은 1백 만 위구르족 사람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세뇌 교육을 시키는 수용소를 운영하는 기관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맥카시 “저는 박스 오피스 예측 전문가가 아니에요. 하지만 (뮬란 논란은) 많이 화제가 되었죠. 맥락을 살펴보죠. 진짜 팩트는 뮬란은 주로 - 거의 전부-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는 거에요. 이 시대극 영화에서 중국의 독특한 풍경과 지리를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희는 중국에서 20개의 다른 장소에서 배경을 촬영 했어요. 중국에서 촬영을 .. 디즈니 CFO, 뮬란 디즈니+ 개봉은 소비자 조사 보고 결정...흥행에 임원 만족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즈니의 최고 재무관리자(CFO) 크리스틴 맥카시가 소비자 행동에 대한 조사를 보고 뮬란의 디즈니+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개봉은 만족스러웠다는 게 맥카시의 판단입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많은 요인들이 작용했습니다." "저희는 '극장에 가실 건가요?"라고 물었을 때의 소비자 행동에 대한 통계를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달에 조금 올라갔지만 많은 부분이 어떤 인구 집단에 들어있는가와 관계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조사를 보면 나이 드신 분들은 훨씬 덜 극장에 가려고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젊은 사람들이 더 극장에 가려고 하겠죠. 젊은 사람들은 뉴스에서 하지 말아야 할 파티나, 인구 밀집 장소에 간다고 나오는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은 어.. '뮬란' 디즈니+ 개봉 첫 주 3350만 달러 흥행...극장보다 낫네 삼바 TV에 따르면 뮬란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 월요일까지 디즈니+에서 최소 3350만 달러 흥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총 112만 명이 관람했고, 여기에 이용료 29.99달러를 곱해서 도출된 값입니다 제3 자 추정 방식이라 공식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괜찮은 흥행 성적으로 보입니다. 극장 개봉한 테넷은 금토일 11일간 2천 2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렸습니다. 디즈니는 뮬란의 흥행 성적을 보고 이후 블랙위도우 같은 블록버스터 대작들의 개봉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뮬란 개봉으로 인해 디즈니+ 앱 다운로드도 전주에 비해 68% 증가했다고 하니 일단 초기 성적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뮬란' 위구르 무슬림 탄압 중국 보안 기관에 감사 논란 디즈니가 '뮬란' 실사 영화 엔딩 크레딧에서 위구르족 탄압의 상징인 보안 기관에 감사를 표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신장 보안 기관을 비롯한 12개 관련 기관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뮬란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디즈니는 이 지역을 북서부 중국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신장 위구르 지역은 이슬람을 믿고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중국 내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말 위구르 자치구에는 강제수용소 500여 곳이 세워져 있고,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100만명 이상이 구금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재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고문, 세뇌 교육, 폭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슬람에서 금지되는 돼지고기를 먹도록 강요하도록 하고, 여성들을 강간한다.. '블랙위도우'는 뮬란 디즈니+ 성적 보고 개봉 결정 예정 MCU코스믹에 따르면 디즈니가 '블랙위도우'의 개봉 여부를 '뮬란'의 흥행 성적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30달러(한화 약 3만 6천원)에 판매되는 뮬란은 디즈니+에서 트렌딩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2월 4일부터 뮬란은 모든 디즈니+ 구독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뮬란의 흥행 성적이 좋다면 블랙 위도우도 디즈니+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 사태로 인해 블랙 위도우가 개봉 일정을 2021년으로 연기하면 다른 마블 작품들의 일정도 미뤄지게 됩니다. 따라서 디즈니는 극장 개봉을 강행하든 디즈니+ 서비스를 결정하든 2020년 안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MCU코스믹은 마블 스튜디오 관련해서 특종을 내기도 하는 곳이지만 공식 언론사들만큼 신뢰도 있는 곳은 아닙.. 홍콩, 태국, 대만 민주주의 연대 '뮬란' 보이콧 #밀크티연합 홍콩의 민주주의 활동가들이 다시 뮬란 보이콧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태국과 대만의 활동가들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해 뮬란의 주연인 류 이페이(유역비)가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경찰의 진압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들은 뮬란에 대한 보이콧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홍콩 민주화 운동 활동가 조슈아 웡은 "이 영화가 오늘 개봉됐습니다. 하지만 디즈니가 중국에 굽신거리고, 류이 페이가 공공연하고, 자랑스럽게 홍콩에서의 경찰 폭력을 지지했기 때문에 저는 인권을 믿는 모든 이들이게 뮬란을 보이콧 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트윗을 썼습니다. 중국계 미국 시민권자인 이페이는 지난해 8월 웨이보를 통해 홍콩 경찰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저는 홍콩 경찰을 지지합니다. 이제 저를 공격해도 좋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