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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반

홍콩, 태국, 대만 민주주의 연대 '뮬란' 보이콧 #밀크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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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민주주의 활동가들이 다시 뮬란 보이콧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태국과 대만의 활동가들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해 뮬란의 주연인 류 이페이(유역비)가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경찰의 진압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들은 뮬란에 대한 보이콧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홍콩 민주화 운동 활동가 조슈아 웡은 "이 영화가 오늘 개봉됐습니다. 하지만 디즈니가 중국에 굽신거리고, 류이 페이가 공공연하고, 자랑스럽게 홍콩에서의 경찰 폭력을 지지했기 때문에 저는 인권을 믿는 모든 이들이게 뮬란을 보이콧 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트윗을 썼습니다.

중국계 미국 시민권자인 이페이는 지난해 8월 웨이보를 통해 홍콩 경찰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저는 홍콩 경찰을 지지합니다. 이제 저를 공격해도 좋습니다. 홍콩의 명예에 대한 먹칠입니다."

이는 뮬란에 대한 보이콧으로 이어져 트위터에는 #보이콧뮬란 해쉬태그가 트렌딩 됐습니다.

중국은 지난 6월 홍콩에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목적의 국가 보안법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홍콩과 태국과 대만의 연대를 촉구하는 #밀크티연합 운동의 활약으로 세 나라의 활동가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중국인들은 홍콩 경찰을 지지한 류 이페이가 주연하는 뮬란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뮬란은 중국에서 9월 12일 극장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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