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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반

디즈니 CFO: 뮬란 중국 감사 논란으로 회사에 많은 문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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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고재무관리자(CFO) 크리스틴 맥카시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뮬란의 중국 관련 논란으로 회사에 많은 문제가 생겼다고 인정했습니다.

디즈니는 중국 정부와 신장 지방 정부의 공안기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기관들은 1백 만 위구르족 사람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세뇌 교육을 시키는 수용소를 운영하는 기관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맥카시

“저는 박스 오피스 예측 전문가가 아니에요. 하지만 (뮬란 논란은) 많이 화제가 되었죠. 맥락을 살펴보죠. 진짜 팩트는 뮬란은 주로 - 거의 전부-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는 거에요.

이 시대극 영화에서 중국의 독특한 풍경과 지리를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희는 중국에서 20개의 다른 장소에서 배경을 촬영 했어요. 중국에서 촬영을 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건 상식이에요. 그 허가는 중앙정부로부터 나오는 거죠.”

"영화 크레딧에 촬영을 허가해 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올리는 건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그래서 저희 크레딧에 중국과 뉴질랜드의 장소가 나오는 거죠. 저는 이 정도로 정리하겠지만, 저희에게 많은 문제가 생겼어요."

"저희는 앞으로 예정작 리스트가 상당히 탄탄해요. 극장이 열리고 저희 영화들이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기로 선택한 사람들이 고를 영화가 됐으면 합니다. 영화관에 가는 경험은 집에서 보는 것과는 매우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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