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브리 라슨: 캡틴 마블 2번 거절했다 수락...마블의 진보성, 페미니즘에 감동

728x90
반응형

 

브리 라슨 유튜브입니다.

 

"저는 '콩: 스컬 아일랜드'를 찍고 있을 때 전화를 받았던 걸 기억해요. 저희 팀은 마블이 제가 캡틴 마블 역을 맡는 데 관심이 있다고 했다더군요. 저는 '나 그거 못해. 나 불안이 너무 많잖아. 나한테 너무 큰 역할이야. 내가 잘 다룰 거 같지 않아."

 

몇 달 뒤 마블에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헤이~ 마블에서 전화가 또 왔어? 진짜 안 해?'라고 해서 저는 '응. 난 너무 내향적인 사람이야. 나한테는 그 역할이 너무 커.' 이해할 수 없었죠."

 

알고 보니 팀이 마블에 거절 의사를 표하지 않은 겁니다.

 

"제가 팀에게 안 된다고 할 때마다 저는 팀이 마블에게 안 된다고 의사를 전달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었죠. 팀에서 '브리가 이 역할을 아주 잘할 거 같아'라고 생각했나봐요."

 

"저는 일을 하고 있고, 캐릭터를 맡고 있으면 전 셀프-테입(다른 작품 중에 비디오 오디션 영상을 찍어서 제작사 측에 전달하는 오디션 방식)을 못 해요. 다른 걸 못 하는 거죠. 저는 한 번에 하나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캐릭터를 체현하기 때문이에요. 다른 건 생각할 수 없어요.그러니 기다리겠다고 했죠."

 

그 이후 마블과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의 코스튬을 토함한 정식 미팅을 가졌습니다.

 

"마블이 달성하려고 하는 것, 그들이 말하는 것에 굉장히 감동 받았어요. 매우 진보적이었어요. 거기에 굉장히 놀랐죠. 그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말하는 방식, 그들이 페미니즘을 다루는 방식. 전부 여성 작가진이었고, 여성 감독이었어요.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여성의 목소리를 투입하려고 했죠."

 

"지금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완전 다른 수준의 유명세를 얻었어요. 이게 성공할 방법은 제가 스토리와 메시지를 믿는 거죠."

 

"커다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 리더로서의 자신감, 스토리텔링에 대한 믿음을 갖는 건 제게 커다란 도약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