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베이커, 벨라 손의 '온리 팬즈' 영화 참여 부인.. 성노동자 반대 언급

 

 

 

 

션 베이커가 벨라 손과 그의 '온리 팬즈' 성공 스토리에 대해 영화를 만든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현재 다른 작업 두 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 노동자들이 온리 팬스가 크레이터들의 수익을 제한시키는 정책 변경의 원인이 됐다고 비난한 뒤에 일어난 일입니다.

 

벨라 손이 하루에 1백만 달러를 벌면서 '온리 팬스'는 콘텐트당 이용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200달러에서 50달러로 줄였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을 콘텐츠 업로드 후 7일에서 30일로 늘렸습니다.

 

온리 팬스는 사람들이 독점적 컨텐츠를 제공하고 그에 대해 팬들에게 요금을 지불하고 구매하게 하는 플랫폼입니다. 주로 성인 컨텐츠를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유명합니다. 벨라 손 같은 유명인들도 이용하지만 성노동자들이나 SNS 셀렙 등이 많이 이용합니다. 

 

션 베이커는 인디 영화 감독으로 플로리다 프로젝트, 탠저린, 스타렛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벨라 손은 "여성의 몸매 평가와 섹스의 배후에 있는 정치학에 대해 논의를 하게 돼 흥분됩니다!!!! 자랑스럽게 내 친구라고 부르는 놀라운 감독인 션 베이커와 함께 말이죠."라고 말해 션 베이커와 온리 팬스 성공에 대한 다큐를 찍는다고 발언했습니다.

 

일종의 조사 활동으로 온리 팬스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를 찍는다는 발언에 온리 팬스의 성 노동자 커뮤니티는 폭발했습니다.

 

션 베이커는 이를 부인했지만 손과 미래의 프로젝트로 손의 인생과 온리 팬스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한 영화에 대해 논의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션은 "그 전화에서 나는 손의 팀에게 성 노동자들과 상담하고, 손이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성 노동 산업을 상처입히지 않는 방식으로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저는 성 노동자들의 동맹군이고 제 커리어 전체를 낙인을 지우고, 비난 받는 라이프스타일을 정상화시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바쳤습니다. 저는 절대 성 노동자 커뮤니티를 상처입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이 뉴스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세요."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온리 팬스에서 활동하는 성 노동자 베이비 제미니는 벨라 손에게 온리 팬스에 대해서 논의해보자, 당신이 온리 팬스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지금 반발에 직면한 것이라고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벨라 손은 동의의 의미로 리트윗을 눌렀습니다.

 

벨라 손은 디즈니 아역으로 출발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배우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온리 팬스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누드 컨텐츠를 업로드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