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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반

아동 성상품화 논란 '큐티스'에 '캔슬 넷플릭스' 운동...넷플릭스는 사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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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큐티스'에 대한 아동 성상품화 논란이 거세지면서 트위터에서는 #캔슬넷플릭스가 트렌드에 올랐습니다.

트위터에서 반대자들은 큐티스가 합법적인 아동 성인물이라고 비판하며 넷플릭스 구독을 취소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번에는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아동 성적대상화 논란을 빚은 포스터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큐티스는 어린 아이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에 반대하는 사회적 논평입니다. (선댄스) 영화제 상을 받은 영화고 어린 소녀들이 성장 과정에서 소셜 미디어와 보다 일반적으로 사회로부터 받는 압력에 관한 강력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든 이 중요한 이슈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영화를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큐티스(원제: 미뇬Mignonnes)의 감독 마이무나 두쿠레(Maïmouna Doucouré)는 영화를 만들기 위한 조사 과정에서 100명의 사춘기 직전의 아동(10~12세)를 만나 오늘날 사회에서 여성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두쿠레는 "우리 소녀들은 여성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더 많이 성적대상화될수록, 더 성공하는 거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렇죠. 이건 위험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쿠레는 (영화의 주인공 아미는) "여성성의 두 모델 사이를 항해합니다. (하나는 무슬림인 어머니의 전통적인 믿음에 의해 대표되고 다른 하나는 큐티스 댄스 팀에 의해 대표되는) (아미는 그가) "댄스 그룹과 초성적대상화를 통해서 자유를 찾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진짜 자유일까요? 특히 어린이인데도요? 물론 아닙니다. 저는 이게 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 제 열정을 담았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보수 시민단체인 부모 티비 위원회(PTC)는 큐티스가 아동을 과도하게 성적 대상화하면서 소셜 미디어와 대중 문화의 과도한 성적대상화가 불러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메시지를 가린다며 이 작품에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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