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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반

아프가니스탄 최초 여성 감독 총격.. 증오범죄 or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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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사바 사하르가 총격을 당했습니다. 유명한 여성 운동가이기도 합니다.

BBC에서는 25일(현지시각) 이와 같이 보도했습니다.

44세의 사하르는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지 5분 만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3명의 괴한이 차를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두 명의 보디가드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남편인 에말 자키가 총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모두 부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사하르는 응급처치를 받고 경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하르는 경찰 훈련을 받았고 지금도 내무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의 영화는 부패와 정의에 관한 정치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총격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현재 영화 배우, 정치 활동가, 인권 운동가들에 대한 테러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그 어떤 단체도 자신들이 총격을 저질렀다고 선언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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