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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반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브로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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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세 배우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제)>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은 <어느 가족万引き家族>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걸로 유명합니다. 

 

CJ엔터테인먼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세 배우와 함께 한국에서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로커’는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5년 전부터 국내 제작진과 함께 각본을 구상해왔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은 배두나와 <공기인형空気人形>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씨와는 부산영화제에서, 강동원씨와는 그가 도쿄에 왔을 때 처음 만난 이후로 두 배우와 도쿄·서울·부산·칸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처음에는 인사를 나눈 정도였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영화를 해보자는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해갔다."

 

“머릿속에서 세 명의 명배우를 움직이며 각본 작업을 하는 중인 지금, 제 마음이 가장 설레고 있다”면서 “이 설렘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도록 스릴 있고, 마음이 따끔따끔하고, 애절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そして父になる)는 룰루 왕 감독에 의해 헐리우드 리메이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3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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