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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반

아동 성적대상화 논란 <큐티스> 상영 금지 청원.. 과도하다는 비판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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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넷플릭스의 <큐티스>에 대한 상영 금지 청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인지.org에서는 큐티스의 상영을 금지하라는 청원에 43만5846명이 서명했습니다. 50만 명이 목표입니다.

발안자는 다음과 같이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아동 성 매매와 아동 성 학대의 잔혹함에 대해 점점 더 의식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성 삭대를 종식시키기 위해 한데 뭉쳐야 합니다.

우리가 이를 이룰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아동을 착취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취소시키는 겁니다.

영화 <큐티스> 자극적인 의상을 입은 어린이들이 성적인 춤을 추는 걸 보여주며 성인관람 등급입니다.

아동성애자 성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화계의 착취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청원에 서명해주세요."

세네갈 출신 프랑스 여성 감독인 마이무나 두쿠레는 살해 협박을 비롯한 많은 비난을 들은 끝에 소셜 미디어를 폐쇄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페이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영화에 대해서 상영을 금지하라는 게 정당한 일이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정치적 대의의 이름으로 삭제하고, 취소시키고, 폐지시키려는 캔슬 문화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페미니스트 양성애자 영화배우 테사 톰슨은 넷플릭스의 마케팅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이해하지만 작품과 감독에 대한 과도한 공격은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실제 내용에 있어서는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에 대한 과도한 섹슈얼라이제이션에 비판적 코멘트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프랑스로 이민을 온 세네갈 가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에미는 프랑스에 와서 댄스 그룹인 큐티스에 들어가게 되고 세네갈 전통의 가치에 대해 반발하며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내용입니다.

대체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매우 민감한 미국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https://marvelstudio.tistory.com/m/10

넷플릭스, <큐티스> 포스터의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사과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영화 큐티스(원제 mignonnes) 포스터의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큐티스는 11살 소녀 아미가 큐티스라느 댄스 그룹에 가입해 여성성을 깨닫고 어머니��

marvelstudi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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