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에서 올리비아 와일드를 감독으로 임명한 <스파이더 우먼>이 <스파이더 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블 스튜디오와 공동 작품이라고 합니다.
찰스 머피에 따르면 그래스-페드 프로덕션이 캡틴 마블 2와 함께 영국에 등록됐는데 이게 스파이더 우먼의 제작사를 뜻한다고 합니다.
영화를 제작할 때는 이렇게 프로덕션 컴퍼니를 설립하는데 이를 통해서 영화계 스쿠퍼들이 정보를 얻습니다.
소니-마블 스튜디오의 협업인 스파이더 맨 시리즈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레이첼 오코넬과 에이미 파스칼이 그대로 스파이더 우먼의 프로듀서를 맡습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제시카 드루(스파이더 우먼)은 보바(Bova)라는 로켓과 같이 하이 에볼루셔너리에 의해 인간의 지능을 갖게 된 소에 의해 길러집니다. 소는 풀을 먹고 살기 때문에 그래스-페드가 스파이더 우먼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가 동시에 2021년 10월 8일을 영화 개봉일로 예정했었던 것도 <스파이더 우먼>이 소니 단독작이 아니라 마블 스튜디오와의 공동 작품이 될 거라는 근거로 쓰이고 있습니다.
올리비아 와일드도 마블 스튜디오에 관한 내용에 부정하는 대신 입에 재갈이 물렸다는 식으로 반응하며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마블 스튜디오 작품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관계자들에게 입에 재갈을 물리 듯이 정보 유출을 엄격히 금지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현재 100% 확실한 건 없지만 <스파이더 우먼>이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의 공동 작품이 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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