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사건사고

오인혜 자살로 생 마감...노출 이미지 고착돼 힘들어했다

728x90
반응형

배우 오인혜가 향년 36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망하기 전까지 오인혜는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던 걸로 보입니다.

오인혜의 이상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응급실에 신고한 친구는 경찰에 오인혜가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데뷔부터 있었던 노출 이미지로 고착돼 이후 연기 커리어가 잘 풀리지 않은 것이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보입니다.

한 방송에서 오인혜는 “(시상식 드레스를) 보시고 불편해하신 분들도 이해를 한다.그때로 돌아간다면 수위를 좀 낮췄을거 같다. 그 이미지로 몇 편의 작품을 찍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다른 이미지의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사실 좀 맹하다. 근데 맨날 남자 꼬시는 팜므파탈 역할이 들어왔다. 그런 역할이 들어온게 좀 지쳤다. 그게 지금까지 이렇게 오래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우울증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오인혜는 "사람들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부모님께 연락하는 것도 힘들었다. 하지만 우울한 시기의 고비를 넘겼다. 요즘 왜 활동 안 하냐'라고 묻는 게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어지고 부모님과의 연락도 자주 하지 않는다."며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암시했습니다.

 

 

 

혹시라도 연예계를 잘 모르는 신인 여배우에게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노출 연기와 노출 마케팅을 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본인이 동의를 한 사안이라고 하여도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동의한 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