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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TV 대표 제프 로브의 아시아 인종차별 행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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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데어데블>에서 노부 역을 맡았던 피터 신코다가 전 마블 TV 대표 제프 로브의 인종 차별적 행태를 폭로했숩니다.

 

제프 로브는 아시아인들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며 “작가실에 노부와 가오의 이야기를 쓰지 말라고 하라고 전달하라”고 명령했다고 하네요.

 

마담 가오(좌)와 노부(우)

 

 

작가들은 노부의 스토리라인을 쓰기 위해 몇 달간 고심했지만 제프 로브의 지시에 모든 게 허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작가들은 이에 대해 신코다에게 매우 미안해했다고 하네요.

 

데어데블 시즌 2의 최종 보스였던 노부는 서사가 빈약한 최악의 빌런으로 평가 받았는데 그 이유는 제프 로브의 인종차별적 행태에 있었습니다.

 

 

제프 로브

 

신코다에 따르면 제프 로브는 <블레이드> 3부작을 예로 들며 “웨슬리 스나입스가 매편에서 아시아인을 200명씩 죽였다”며 아시아인들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는 동양 출신의 악역을 전면에 배치했는데 막상 서사가 빈약해 굉장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형편 없는 빌런들이 데어데블부터 아이언 피스트, 콜라보인 디펜더스까지 중심을 차지하니 전체적인 완성도가 다 깎였죠.

 

가오 역의 와이 칭 호와 노부 역의 신코다는 데어데블 시즌 2의 메인 빌런이었음에도 시사회에도 초대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시사회가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보고 알았다고 하네요.

 

이에 언론과 팬들은 일제히 제프 로브를 비판했습니다.

 

제프 로브는 마블 TV 부서가 마블 스튜디오에 흡수된 뒤 인수인계를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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